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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가 아닌 썬더볼트 연결로 더욱 빨라진 WD 마이 북 썬더볼트 듀오

초얼리어답터 "촬리어답터" Ms & Mr 촬리 2015.09.23 23:35

사진이든 영상이든 점점 고사양화되면서 그에 따라 용량도 점점 커졌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구입할 당시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하드 용량이 이제는 너무나 부족하게만 느껴진다. 이상하게 데이터는 항상 늘기만 하고 줄어들지는 않는다. 필요없는 것도 분명히 많을텐데 말이다. 더 많은 데이터 공간이 필요해지면서 외장하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크고 작은 용량의 외장하드가 많이 늘어났고 계속해서 더 좋은 성능의 외장하드를 찾게 되었다. 그러다가 만나게 된 외장하드, 마이 북 썬더볼트 듀오(MY BOOK THUNDERBOLT DUO). 이 제품의 가장 특징이라면 데스크탑, 혹은 노트북과의 연결을 USB가 아닌 썬더볼트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당연히 애플의 맥북이나 아이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애플제품 이외에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기기가 있다고 하는데 아직 확인해본바는 없다.

 

 

 

 

마이 북 썬더볼트 듀오에는 우리가 흔히 보거나 사용하는 USB가 아니라 썬더볼트를 사용한다. 썬더볼트는 애플과 인텔이 함께 개발한 기술이다. PCI Express와 DisplayPort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비디오나 오디오 등의 데이터를 하나의 선으로 모두 가능하다. 또한 썬더볼트를 통해 10와트의 전력공급까지 가능하다.

 

썬더볼트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와 안정성 때문이다. 썬더볼트를 통해 10Gbps, 즉 초당 1,250MB 속도를 지원한다. 그 빠르다는 USB 3.0이 5Gbps이다. 썬더볼트가 usb 3.0보다 수치상 두배가 빠른것이다. 썬더볼트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면 10GB의 영화도 10초면 전송이 가능하다. 물론 이러한 수치는 이론상의 수치이며 마이 북 썬더볼트 듀오의 HDD가 7,200rpm으로 썬더볼트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 전송되는 속도는 많이 줄어들 것이다.

 

 빠른 전송속도와 함께 안정성까지 갖춘 썬더볼트이다. 데이트 전송시 오류발생이 적어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데이지 체인(Daisy Chain)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데이지 체인이란 마이북 썬더볼트 듀오에 마련된 두개의 썬더볼트 단자를 이용해 최대 6대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마이북 썬더볼트 듀오가 4TB, 6TB, 8TB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8TB 제품을 6대 연결하면 최대 48TB까지 구성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제품은 듀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2개의 HDD를 사용한다. 단순히 2개의 하드로 구성해놓은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스트라이프(Stripe), 미러(Mirror), JBOD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먼저 스트라이는 2개의 HDD를 마치 하나의 HDD인 것처럼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이번에 사용하게 된 제품은 8TB인데 여기에는 4TB HDD 2개가 들어가있다. 이 2개의 HDD를 별도의 드라이브가 아닌 하나의 드라이브로 인식하는 것이다. WD Drive Utilities에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데 RAID 0을 선택하면 된다.

 

RAID 1에 해당하는 기능은 미러이다. 미러는 말 그대로 사용하는 HDD의 데이터를 다른 HDD에 실시간으로 백업이 되는 기능이다. 데이터 분실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이 기능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마지막 기능은 JBOD이다. 이 기능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방식인 2개의 HDD를 각각 인식시켜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제공하는 어답터가 맞지않아 별도의 어답터가 필요하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맥북에어와 같이 찍은 화면이다. 얼핏보면 맥북과 같은 알루미늄 재질같지만 마이 북 썬더볼트 듀오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다. 같은 색상으로 되어있어 마치 하나의 구성품처럼 느껴진다. 깔끔한 외형 또한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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