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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사이트

갤럭시노트7, 삼성전자의 첫번째 USB 타입-C포트 적용

초얼리어답터 "촬리어답터" Ms & Mr 촬리 2016.07.07 00:09

갤럭시노트7에 USB 타입-C 포트가 적용될 것이라고 BGR 인디아가 밝혔습니다. BGR 인디아는 휴대폰 액세서리 제조사인 올릭사(Olixar)에서 유출된 자료를 근거로 이와같이 밝혔는데요. 다음달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노트7에 USB 타입-C 포트가 채택되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중에서는 첫번째로 USB 타입-C가 적용되는 스마트폰이 됩니다. USB 타입-C 포트는 차세대 표준 연결 규격으로 지난해에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넥서스5X에 탑재되었으며 올해에는 LG전자의 G5에 사용되었습니다.

 

USB 타입-C는 이론상으로는 초당 10Gb까지 지원합니다. 기존 마이크로 USB 단자가 지원하는 USB 3.0규격(5Gb)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며 충전 속도 역시 빠르다고 합니다. 모양을 살펴보면 현재 마이크로 USB단자는 사다리꼴 모양으로 되어있어 위아래를 구분하여 스마트폰에 끼웠는데 USB 타입-C는 위아래의 구분이 없어 지금의 아이폰에 적용되는 라이트닝 케이블처럼 위아래 구분없이 어느 방향으로도 끼워도 됩니다.

 

 

USB 타입-C가 더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단자의 크기가 작아 기기를 소형화시킬수 있으며 위아래 구분이 없어 사용상의 편리함 등 다양한 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USB 타입-C의 적용을 주저한 이유는 기존의 기기와의 연결성 문제가 컸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기기는 기존의 USB 포트나 마이크로 USB 규격입니다. 만약 USB 타입-C 규격의 스마트폰을 구매한다면 기존 기기와의 연결을 위해 별도의 어댑터를 가지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거쳐야 합니다. 삼성전자 역시 그동안 이런 부분에 소극적이었는데 올 초 출시된 갤럭시S7와 갤럭시S7 엣지에도 마이크로 USB가 탑재되었습니다.

 

하지만 만약 소문대로 갤럭시노트7에 USB 타입-C가 적용된다면 앞으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USB 타입-C의 보급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모델에 새로운 타입의 포트가 적용된다면 새로운 기기의 변화에 맞춰 USB 타입-C 단자를 탑재한 제품이 크게 늘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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